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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마도’ 할매들, 이태곤 등장에 환호 “얼마나 예뻐했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9 22:03
2013년 8월 29일 22시 03분
입력
2013-08-29 22:03
2013년 8월 29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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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마마도' 캡처)
'마마도' 할매들이 이태곤의 등장에 환호했다.
29일 첫 방송된 KBS 2TV '마마도'에서는 평균 연령 68세의 중견 여배우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과 배우 이태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짙은 선글라스에 마스크, 모자를 쓰고 정체를 숨긴 채 깜짝 등장했다. 그러나 할매들은 장난을 치며 이태곤을 쥐락펴락했고 결국 이태곤은 예상보다 빨리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말았다.
이태곤의 모습에 김용림은 반가워하며 "요즘 안 보이길래 '광개토태왕' 하고 죽었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은 "다행이다. 다행이야. 멋져. 멋져. 내가 얼마나 예뻐했는데"라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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