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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사생팬’ 고충, “아직도 붙어다녀…난리 쳐야하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1 14:32
2013년 9월 1일 14시 32분
입력
2013-09-01 14:31
2013년 9월 1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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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희철 사생팬 고충/스포츠코리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30)이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사생팬이란 스타의 사생활을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니는 팬을 의미한다.
김희철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나한테 사생들이 붙어다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희철은 "기분이 몹시 좋을 때인데 이걸 쿨하게 넘겨야 하는지, 아니면 난리를 쳐야하는지…내가 착해졌나보다"라고 사생팬에 담담해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희철은 7월 9일 자신의 트위터에도 사생팬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희철은 "집 앞도 (당시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구청 앞도 찾아오지 마세요"라며 "서른 살 먹고 좀 착해졌나 했는데, 안 되나 봐요. 매번 목숨 걸고 도망가듯 운전하는 거 무섭습니다"라고 사생팬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김희철은 30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희철 사생팬, 진짜 너무한 듯", "김희철 사생팬, 따라다니는 거 무섭다", "김희철 사생팬, 스토커 수준이다", "김희철 사생팬, 이건 진짜 아닌 듯", "김희철 사생팬, 기분 나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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