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웃찾사’ 신고식…‘성형 전 사진’ 폭로에 당황

사진제공=박은지 '웃찾사'/SBS

방송인 박은지가 남다른 개그 감각을 뽐냈다.

박은지는 1일 오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코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그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 박은지는 열혈 기자, 개그맨 김민수는 뱀파이어로 각각 분해 호흡을 맞췄다.

먼저 김민수가 박은지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A형이야. 음~ 실리콘 냄새"라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김민수는 "성형 전 사진"이라며 박은지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은지는 지금과 달리 통통한 얼굴과 밋밋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김민수의 성형 폭로에 당황한 박은지는 "뭐하는 거예요. 이런 거 어디서 났어?"라며 사진을 격하게 구겨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은지는 지난달 28일 '웃찾사' 기자회견에서 1년간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은지가 출연하는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박은지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은지 '웃찾사', 은근히 웃기다", "박은지 '웃찾사', 재미 있었다", "박은지 '웃찾사', 앞으로도 기대된다", "박은지 '웃찾사', 성형한 거였어?", "박은지 '웃찾사', 본방 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