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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 이상순 결혼식축가, 갑자기 ‘트로트풍’으로?…하객들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2 11:03
2013년 9월 2일 11시 03분
입력
2013-09-02 11:03
2013년 9월 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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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이효리 이상순 결혼식 현장 소식이 전해졌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전날 제주도에서 하우스 웨딩으로 결혼에 골인한 이효리, 이상순 커플의 소식이 전해졌다.
평소 식 없는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혀왔던 이효리 이상순은 제주도에 위치한 별장에서 양가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 지인 등 90여명과 함께 조촐한 하우스웨딩을 치렀다. 이 자리에는 두 사람을 이어준 정재형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두 사람의 지인들이 색다른 축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축가는 중간 부분부터 트로트풍으로 바뀌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 결혼식 축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결혼식축가, 어떤 노래였길래?" "이효리 결혼식축가, 현장 모습도 보고 싶어요" "이효리 결혼식축가, 역시 남다른 결혼식" "이효리 결혼식 날 얼마나 예뻤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0년 정재형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해 2년이 넘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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