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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외질 아스날 이적 협상 중”… 베일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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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2 14:54
2013년 9월 2일 14시 54분
입력
2013-09-02 14:50
2013년 9월 2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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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메수트 외질이 아스날로의 이적을 진행 중이다는 보도가 나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는 “아스날과 레알 마드리드가 외질의 영입을 높고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해 협상시간이 촉박하지만 양 팀 모두 외질의 아스날행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외질의 아스날 이적 이유는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주고 베일을 영입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베일이 영입됐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아스날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도 외질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이 성사될 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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