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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 배치기와 의형제 맺고 ‘단.하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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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16:16
2013년 9월 3일 16시 16분
입력
2013-09-03 16:16
2013년 9월 3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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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듀오 투빅(2BiC)이 힙합 듀오 배치기와 의형제를 맺고 ‘단. 하루’를 3일 발표했다.
‘단. 하루’는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라틴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투빅이 노래를, 배치기가 랩을 맡았다.
히트 프로듀서 조영수가 작곡, 배치기가 작사한 ‘단. 하루’는 도입부에 리드미컬한 스페니시 기타 선율이 강하게 도드라지는 곡으로, 힘 있는 투빅의 보컬과 배치기의 현란한 랩이 돋보인다.
특히 사랑했던 연인을 그리워하며 애절한 속마음을 표현해낸 투빅의 노래와 헤어진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듯 절규하듯 강하게 내뱉는 랩 가사가 남자의 어지러운 마음을 표현하듯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단. 하루’는 ‘CS Numbers special’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는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KCM과, 지아 등이 참여한 스페셜 앨범이다. ‘단. 하루’를 포함한 스페셜 앨범은 3일 발표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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