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각)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행사에서 갤럭시기어와 갤럭시 노트3를 공개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애플에 앞서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였다. 전화 통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계 형태의 모바일 제품으로 볼 수 있다.
메탈 시계 느낌의 갤럭시기어는 1.63인치 디스플레이로 10종류의 시계 화면을 제공한다. 색상은 제트 블랙, 오트밀 베이지, 와일드 오렌지, 모카 그레이, 로즈 골드, 라임 그린 등 6가지다.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스마트기기와 연동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시계줄에 달린 1.9메가 픽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으로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짧은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메모 기능을 활용해 중요한 대화를 저장할 수 있고, 저장된 음성은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한편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기어는 오는 25일 1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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