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유니클로, 편안·우아… 합리적 가격의 실크 캐주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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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가 2013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실크, 캐시미어와 같은 최고급 천연소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실크, 캐시미어 컬렉션의 기본 콘셉트는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웨어(LifeWear)’다. 유니클로 실크 컬렉션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라인이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실크 가운데 상위 10% 안에 드는 5A∼6A 등급을 사용한다. 실크 소재 특유의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유니클로 컬렉션은 불필요한 디테일을 과감히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에 실크의 부드러움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루엣도 넉넉하게 연출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유니클로 캐시미어 컬렉션은 세계 유수 캐시미어 산지인 네이멍구의 원료를 사용한다. 촉감이 부드럽고 착용감도 뛰어나다. 유니클로의 올 가을겨울 컬렉션은 크루넥 스웨터, V네크 스웨터, 카디건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 100% 캐시미어뿐만 아니라 캐주얼 감각의 캐시미어 혼방 스웨터도 내놓는다.

한편 유니클로는 여성용 레깅스 팬츠와 더불어 처음으로 남성용 레깅스 진도 선보인다. 남성용 레깅스 진은 15가지 이상의 컬러와 이번 시즌 유행하는 카무플라주, 격자무늬 등 다양한 패턴을 적용했다. 최적의 착용감을 위해 패턴을 밀리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조정해 날씬해 보이면서도 활동에 불편하지 않게 했다. 여성 레깅스 팬츠는 35가지 컬러와 패턴뿐 아니라 폰테, 네오레더,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었다. 유니클로 실크 제품은 4만9900∼7만9900원, 캐시미어 제품은 4만9900∼12만9000원. 레깅스 팬츠와 레깅스 진은 2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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