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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강력 독성 ‘초비상’…시민 주의 필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5 15:25
2013년 9월 5일 15시 25분
입력
2013-09-05 15:08
2013년 9월 5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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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늦여름을 맞이한 시민들이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으로 떨고 있다.
지난 4일 SBS는 "아열대 서식종 '등검은 말벌' 등 외래종 말벌의 도심 습격으로 하루에 50여건의 벌집 제거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부산 시내에서 제거된 벌집만도 1000여개다.
이처럼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이 증가한 이유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벌들이 열섬 현상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도심으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SBS는 "여름이 끝나가는 무렵이라 벌들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이 외래종 말벌들은 성격이 사나운데다 독성도 강하고, 개체수도 많아 시민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말벌 완전 무섭던데",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도시는 평소에도 덥고 말벌도 많고 교외로 나가야하나",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무섭네 조심해야겠다",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아이들 노인들 조심시켜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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