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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승리, SNL서 “느낌 아니까” 멘트로 셀프디스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7 23:26
2013년 9월 7일 23시 26분
입력
2013-09-07 23:23
2013년 9월 7일 2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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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N 'SNL 코리아' 캡처
개그맨 유세윤이 지드래곤으로 변신해, 승리를 디스했다.
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승리는 "YG 패밀리 모두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첫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며 "빅뱅 멤버들도 굉장히 응원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너답게 잘해라 응원을 줬는데 잘할수 있을지 걱정되고 혼나면 어떡하나 싶고"라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 보라 미역머리 흉내를 낸 유세윤이 등장해 승리에게 응원을 전했다. 하지만 유세윤의 지드래곤은 "다른 멤버들이 걱정이래. 멤버들이 너보고 XX래"라는 응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승리는 "제가 아는 지드래곤 저렇지 않은데"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어 승리는 "'SNL' 회의 때 감독님이 '승리씨 마음대로 해. 그 느낌 알면서 왜 그래'라고 하셨다. 이 느낌 제가 잘 안다. 느낌 아니까"라는 멘트로 셀프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주 유세윤은 호스트 장혁이 TJ라는 가명으로 앨범을 발표했을 당시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헤이 걸'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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