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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준기 여장 셀카, 가발만 썼을 뿐인데 꽃미모 변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1 14:04
2013년 9월 11일 14시 04분
입력
2013-09-11 13:56
2013년 9월 1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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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트위터
이준기 여장 셀카
배우 이준기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촬영 도중 가발을 쓰고 포즈를 취했다.
이준기는 11일 트위터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잠 깨자고 파이팅! 오늘도 재밌게 시청해주세요! 더더더 열촬(열심히 촬영)할게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이준기는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선글라스를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준기 옆에는 '투윅스'에 출연중인 동료 배우 김소연이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긴 가발을 쓴 모습은 이준기가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공길로 유명했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 이준기는 2005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 에서 연산군의 사랑을 받는 광대 공길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한편, 드라마 '투윅스'는 의미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준기는 주인공 장태산 역할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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