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술에 취해 팬들에게 말린 고추 투척“ 과거 고백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2일 08시 51분


강타 고추 투척
강타 고추 투척
강타 고추 투척 조수미

강타가 술에 취해 팬들에게 고추를 던졌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MBC '라디오스타-나 개랑 산다' 편에는 조수미, 강타, JK 김동욱, 그룹 엠블랙의 지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강타가 과거 술을 마시고 베란다로 나와 팬들에게 말린 고추를 투척했다'라는 소문을 언급했다. 규현에 따르면 당시 강타는 "저는 여러분들에게 받은 게 정말 많은데, 이것밖에 드릴 게 없다"라고 말하며 고추를 던졌다는 것.

이에 강타는 당혹해하며 해명에 나섰다. 강타는 "집에 텃밭이 있어 어머니가 고추, 토마토, 상추 등을 재배했다"라면서 "어머니가 고추를 거실에 말려두곤 했는데, '굉장히 귀한 것'이라는 어머니 말씀이 머리에 남아 취한 와중에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말린 고추를 투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타 고추 투척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타 고추 투척, 듣다가 배꼽 잡았다", "강타 고추 투척, 어제 라스 재밌었음", "강타 고추 투척, 팬들이 싫었던 게 아닐까", "강타 고추 투척, 술 많이 취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악가 조수미는 "JK김동욱은 펫(pet)으로 삼고 싶은 남자"라며 호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내 핸드폰 배경화면은 양요섭 복근"이라며 비스트 양요섭에 대해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사진=강타 고추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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