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수미 ‘개 여권’ 공개…“개팔자가 상팔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2일 11시 45분


사진제공=라디오스타 조수미 '개 여권' 공개/MBC
사진제공=라디오스타 조수미 '개 여권' 공개/MBC
라디오스타 조수미 개 여권 공개

성악가 조수미가 반려견의 여권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스타들이 모여 '나 개랑 산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조수미는 해외에 나갈 일이 많아서 반려견 '신디'의 여권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MC 규현이 "조수미의 반려견은 우리보다 더 자주 해외여행을 간다고 들었다"고 질문하자, 조수미는 신디의 여권을 공개하며 사실임을 입증했다.

조수미는 "이태리에서 '신디'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신디는 워싱턴에서 자선공연을 할 때 선물로 받았다"면서 "작은 강아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벌써 13년 째 함께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 여권'을 만든 이유에 대해 조수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들은 (공항에 나설 때) 검역이 있다. 검역 사실을 여권으로 증명한다"면서 "개 여권이 있어야 개들도 비행기를 타고 각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수미 개 여권, 개도 여권이 필요하구나", "조수미 개 여권, 개팔자가 상팔자네", "조수미 개 여권, 개가 부러워지는 순간", "조수미 개 여권, 굳이 여권까지 만들 거야", "조수미 개 여권, 많이 아끼는 것 같다", "조수미 개 여권,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 "조수미 개 여권, 개 여권이 있는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라디오스타 조수미 개 여권 공개/MBC

<동아닷컴>
#조수미#라디오스타#개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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