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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클라라 기부, SNS서 모은 ‘유방재건 수술비’ 1570만원 쾌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3 14:17
2013년 9월 13일 14시 17분
입력
2013-09-13 14:15
2013년 9월 13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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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클라라 기부/위제너레이션
배우 클라라가 저소득층 여성의 유방 건강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클라라는 12일 사랑의 열매 측에 개인성금과 소셜펀딩 '위제너레이션'을 통해 모금된 '저소득 여성 유방재건수술 지원 성금' 1570만 원을 기부했다.
클라라는 개인 SNS에서 진행한 '1좋아요 당 50원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20만여 명과 함께 이번 성금을 모았다.
앞서 지난달 17일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리트윗' 혹은 페이스북 '좋아요' 하나당 50원 기부! 여러분 덕분에 번 돈 1000만 원 기부 준비 완료! 유방암 환우 분들을 위한 가슴 재건수술 비용입니다"라며 캠페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또 클라라의 이번 기부 캠페인은 스타와 함께하는 기부서비스 위제너레이션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하는 사랑밭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남성 쇼핑몰 슈퍼스타아이가 동참했다.
이날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거쳐 수행 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유방복원이 필요한 저소득 여성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라는 기부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저의 영향력을 이렇게 좋은 일에 쓰게 되는 것이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 한 걸음 한 걸음 해나가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기부, 좋은 일 했네", "클라라 기부,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길 바란다", "클라라 기부, 훈훈한 소식이다", "클라라 기부, 뿌듯하겠다", "클라라 기부, 항상 응원하겠다", "클라라 기부, 활동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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