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져 화제다.
'주군의 태양'은 지난 8월 7일 첫 방송돼 9월 26일까지 16부작으로 SBS에서 방송하는 수목드라마다. 후속작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가제)'은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 마지막 방송과 '상속자들' 첫 방송 사이에 1주일이 비기 때문에 연장 안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SBS 측은 "'주군의 태양' 2회 연장은 확정된 바 없다. 후속 드라마 첫 방송 전 2회 분이 남지만 여기에는 단막극이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고, 현재로선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연장 논의가 있었다는 것만으로 들썩였다.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 연장 됐으면 좋겠다",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 기대된다", "주군의 태양 꼭 연장 논의가 이뤄져서 소지섭과 공효진 더 보고 싶다", "주군-태양 커플 알콩달콩 더 보여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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