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2회 연장 논의…“주태 커플 더 보고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3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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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군의 태양’
SBS ‘주군의 태양’
'주군의 태양' 2회 연장 논의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13일 알려져 화제다.

'주군의 태양'은 지난 8월 7일 첫 방송돼 9월 26일까지 16부작으로 SBS에서 방송하는 수목드라마다. 후속작인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가제)'은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 마지막 방송과 '상속자들' 첫 방송 사이에 1주일이 비기 때문에 연장 안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SBS 측은 "'주군의 태양' 2회 연장은 확정된 바 없다. 후속 드라마 첫 방송 전 2회 분이 남지만 여기에는 단막극이 들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고, 현재로선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연장 논의가 있었다는 것만으로 들썩였다.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 연장 됐으면 좋겠다", "주군의 태양 연장 논의, 기대된다", "주군의 태양 꼭 연장 논의가 이뤄져서 소지섭과 공효진 더 보고 싶다", "주군-태양 커플 알콩달콩 더 보여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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