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자신의 성형 전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졸업사진 유포자에게 "용서 못 한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박은지는 15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출연 코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열혈 기자로 분했다. 특종을 잡기 위해 뱀파이어를 쫓는 설정. 박은지는 쓰레기통 안에 숨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박은지는 얼마 전 방송에서 공개된 고교 졸업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의 졸업사진은 지난 5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됐다. 당시 허경환은 "박은지가 섹시스타로 유명하지만 타고난 것은 아니다. 상당히 후천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놀려 박은지를 당황케 했다.
그 때 굴욕을 떠올린 듯 박은지는 졸업사진 유포는 참을 수 없다며 "유포자 보고있나? 너 가만 안 둬. 용서 못 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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