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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최후의 한 마디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5 16:49
2013년 9월 15일 16시 49분
입력
2013-09-15 16:49
2013년 9월 15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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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우주선이 발사되는 순간 카메라에 포착된 개구리 그림자가 화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2일(현지시각) 달 탐사선 '라디'를 발사하는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사진작가 크리스 페디가 달 탐사선 '라디'의 발사 순간을 담기 위해 설치한 원격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 뿌연 연기 사이로 사지를 벌린 채 공중에 떠 있는 개구리 한 마리가 보인다.
NASA는 "합성이 아닌 실제 찍힌 사진"이라고 밝혔다.
NASA는 "고압 스프링쿨러 작동을 위해 설치된 간이 물 저장소 근처에 개구리가 있다가, 발사 때 압력으로 공중에 솟구친 것으로 보인다"며 "개구리의 생사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다.
누리꾼들은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살아 있었으면 좋겠다",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불쌍하다",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죽었을지 모르겠는데 사진상으로 보면 웃기고 귀엽다", "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마지막 한마디는 개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발사 순간 포착된 개구리' 나사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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