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빈이 속한 삼성 갤럭시 오존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커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예선 B조 3경기에서 북미 대표 벌컨을 격파했다.
경기가 끝난 뒤 구승빈은 온게임넷의 '초브라' 조한규-조은나래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갬빗게이밍을 20분 안에 끝내겠다"라고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졌다.
구승빈과 함께 인터뷰에 임한 '루퍼' 장형석은 선수 데뷔전을 롤드컵에서 치르게 된 만큼 무척 긴장한 모습. 하지만 장형석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했다"라며 패기를 보인데 이어 '갬빗과의 경기 어땠나'라는 말에 "그저 그렇더라"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롤드컵 사진출처=온게임넷 롤드컵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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