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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9월 17일 ‘고백데이’? “이날 사귀면 성탄절이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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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4:49
2013년 9월 17일 14시 49분
입력
2013-09-17 09:50
2013년 9월 17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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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9월 17일은 '고백데이'로 알려져 있다.
'고백데이'인 이유는 이날 고백해 연인이 생기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100일째 기념일이 되어서다. 교제 100일을 기념하는 연인들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100일을 만들기 위해 '고백데이'가 생긴 셈이다.
이 외에도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 로즈데이(5월 14일), 빼빼로데이(11월 11일) 등 매달 기념일을 챙기는 연인들이 늘고 있다.
'고백데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을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9월 17일 고백데이, 나도 고백 받고 싶다", "9월 17일 고백데이, 특별한 날이니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다", "9월 17일 고백데이, 짝사랑을 끝내는 날", "9월 17일 고백데이, 잘 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9월 17일 고백데이, 아무 의미 없다", "9월 17일 고백데이, 나랑 상관없는 날이다", "9월 17일 고백데이, 또 상술이 만든 기념일", "9월 17일 고백데이, 있는 줄도 몰랐다" 등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9월 17일 고백데이.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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