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앵커로 복귀한 손석희 앵커는 16일 방송된 '뉴스9'에서 깔끔한 진행과 날카로운 시각을 드러내면서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이날 안철수 무소속 의원(서울 노원구병)이 첫 손님으로 출연해 향후 선거출마 계획과 정치권 이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JTBC의 '뉴스9'는 1.9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9'는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뉴스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TV조선 '뉴스쇼 판'은 1.910%, 채널A의 '채널A 종합뉴스'는 1.483%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1984년 MBC에 입사했다가 5월 퇴사하고 JTBC 보도담당 사장에 취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석희 '뉴스9', 채널을 고정하게 만들었다", "손석희 '뉴스9', 볼만한 뉴스가 나왔다", "손석희 '뉴스9', 기대되는 방송이다", "손석희 '뉴스9', 첫 방송 좋았다", "손석희 '뉴스9', 앵커 복귀 축하한다", "손석희 '뉴스9', 본방 사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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