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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레버쿠젠’ 손흥민 “맨유와 붙고 싶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17 21:17
2013년 9월 17일 21시 17분
입력
2013-09-17 21:16
2013년 9월 17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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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더엠 제공
맨유 레버쿠젠 손흥민
손흥민(21·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출국을 앞두고 채널 '더 엠(The M)'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와 같은 조가 되길 바랐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오래 전부터 맨유의 팬이라 밝힌 바 있다.
'손흥민 맨유 이적설'에 대해서는 "빅클럽을 가는 것은 내 꿈이다"라면서도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현재 레버쿠젠은 내게 최고의 팀"이라는 심경도 덧붙였다.
한국 축구팬들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맨유 전에서 보여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맨유와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맞대결은 18일(한국 시간) 새벽 3시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맨유 레버쿠젠 손흥민
#맨유
#레버쿠젠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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