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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다희, 11년전 미성년자때 유재석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0 11:39
2013년 9월 20일 11시 39분
입력
2013-09-20 11:39
2013년 9월 20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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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이다희가 '국민 MC' 유재석과의 11년 전 인연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주연배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다희를 "11년차 된 배우"라고 소개하면서 이다희가 신인시절 자신과 예능 버라이어티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다희가 프로그램 이름이 '마음을 열어라'였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기억난다"며 "푸켓에서 촬영했는데 모두들 고생했었다"고 전했다.
이다희는 "예능 첫 출연이었는데 (유재석) 오빠가 제일 많이 챙겨줬다. 당시 사진을 찾아보니 얼굴은 지금 모습과 똑같고 머리 모양만 바뀌었다"고 유재석을 기억했다.
유재석은 "이다희가 당시 미성년자여서 회식 때 혼자 만화를 봤었다"라며 "이렇게 배우로 자랄 줄은 몰랐다"고 이다희의 성장을 대견한 듯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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