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스타 문명진,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0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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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진
'문명진,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이 낳은 가수 문명진이 13여년 음악 인생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상처'로 데뷔한 문명진은 뒤이어 2004년에 정규 2집을 발매 했으나 큰 반향을 얻지는 못했다. 이후 보컬 트레이너로 후임을 양성하며 '재야에 묻힌 진주'라는 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문명진은 지난 4월 '불후의 명곡- 해바라기 편'에 처음 출연해 단박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당시, '슬픔만은 아니겠지요'를 불러 연일 검색어를 오르내리는 등 화제가 됐다.

문명진이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문명진, SOUL 4 LIFE'라는 제목으로 데뷔 13년만에 첫 단독 공연을 연다.

문명진은 "음악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며 "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이 노래하고, 더 많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겠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문명진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백지영의 출연은 자신의 결혼식에 문명진이 축가를 불러줬던 데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차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에이치엔에스애드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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