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는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최종 TOP10을 가리는 아일랜드 미션에 참여했다. 이날 미션 참가자들은 이승철-윤종신-이하늘 등 심사위원들이 전날 합격 및 탈락 여부를 정해놓은 결과 봉투를 옆에 둔 상황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혹한 평가를 받아야했다.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기대주로 꼽히는 정은우는 이날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보컬에 랩까지 곁들인 정은우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진출이 확정되자 정은우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정은우는 4년 전 '슈퍼스타1'에 출전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날 정은우 외에 플랜비도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변상국은 불합격의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정, 임순영, 장원기, 플랜비, 정다희, 위블리는 라이벌 미션에서 패했지만, 100인의 평가는 20%에 불과한 룰에 따라 마지막 미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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