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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샤이니 키, 정은지 등장에 당황 “소개팅 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1 18:03
2013년 9월 21일 18시 03분
입력
2013-09-21 18:03
2013년 9월 21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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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처)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소개팅 후 연락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 태민과 손나은 커플은 시댁인 샤이니 멤버들의 숙소를 방문했다.
이날 샤이니 멤버들은 무서운 시월드의 면모를 보여 손나은을 긴장하게 했다.
이때 "배달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샤이니 숙소의 벨이 울렸고, 키는 문을 열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문 앞에 서 있었던 것.
앞서 키는 '우결'을 통해 정은지가 이상형이라 밝혔고, 태민과 손나은의 도움으로 정은지와 소개팅을 한 바 있다. 이에 손나은은 시댁을 방문하면서 정은지에게 미리 도움을 청해 방문을 부탁했다.
정은지의 방문에 키는 "많이 당황했다"고 말했고, 샤이니 민호가 "그래서 좋았어?"라고 놀리자 키는 "그럼 안 좋냐"며 부끄러워했다.
멤버들이 "소개팅 이후 연락했느냐"고 묻자 키는 "했지 뭐"라며 쑥스러운 듯 답했다. 정은지도 연락을 계속했다며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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