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현지에서 발표한 신곡과 투어공연 DVD가 각각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소녀시대는 지난 18일 일본에서 8번째 싱글 '갤럭시 슈퍼노바(Galaxy Supernova)'로 발매했다. 당일 데일리 싱글차트 4위로 출발, 발매 2일째부터 이틀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재는 마에다 아츠코, 리드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신곡과 같은 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일본 아레나 투어 DVD '걸스 제너레이션 -걸스 앤 피스-재팬 세컨드 투어(Girls' Generation-Girls & Peace-Japan 2nd Tour)'는 발매 직후부터 데일리 DVD 종합 및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틀째 잠깐 2위로 밀려났으나 곧 1위를 회복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걸스 제너레이션 -걸스 앤 피스-재팬 세컨드 투어'는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큰 성공을 거뒀다. 한국 여성 그룹의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 기록
소녀시대 오리콘 차트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오리콘 1위, 좋겠다", "소녀시대 오리콘 1위, 역시 일본에서도 소녀시대", "소녀시대 오리콘 1위, 우리나라에선 활동 안 하냐", "소녀시대 오리콘 1위, 비주얼은 역시 소녀시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18일 일본으로 출국했으며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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