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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크림’ 정윤정 책임 논란에 GS홈쇼핑 “오해 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4 21:24
2013년 9월 24일 21시 24분
입력
2013-09-24 21:24
2013년 9월 24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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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크림' 부작용 논란으로 쇼핑호스트 정윤정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GS홈쇼핑 측이 입장을 밝혔다.
GS홈쇼핑 측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윤정 쇼호스트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윤정이 아이들에게 발라줬다고 한 적 없고 이는 오해"라고 밝혔다.
이어 "정윤정 쇼호스트가 해당 제품을 스스로 사용한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쇼호스트가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판매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기적의 크림' 보상 분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12월 판매금지로 즉각 판매를 중단했고 부작용을 겪은 소비자가 의사소견서를 보내면 치료비까지 보상을 진행했다"며 "지난 7월 기적의 크림 전체 구매 고객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전달해 전제 리콜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기적의 크림'이라 불리던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은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수입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됐지만 지난 12월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를 금지시켰다.
이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해당 제품을 소개한 정윤정 쇼핑호스트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당시 홈쇼핑에서 정윤정 쇼핑호스트는 이 제품을 자신도 매일 쓴다며 믿고 쓰라고 추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사진=정윤정 쇼호스트 출연 SBS ‘자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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