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나란놈이란’, 버스커버스커 광풍 속에서 선전

'임창정 나란놈이란'

발라드 가수 임창정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임창정은 지난 24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나란 놈이란'을 공개했다.

25일 현재 '음원 괴물' 버스커버스커가 2집을 발표하고 8개 차트에서 1~9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의 신곡 '나란 놈이란' 역시 이들 차트 모두에서 10위를 기록 중이다.

임창정의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임창정 특유의 감성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임창정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한편, 지난 5월 결혼 7년 만에 전처와 협의 이혼한 임창정은 앞으로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활발한 음악 방송을 통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출근하면서 멜론 10위권을 정복한 임창정 노래를 들었는데, 아 눈물났다", "버스커버스커에 묻힐 뻔 했던 임창정 컴백! 오래 기다렸다", " 잠깐 '나란 놈이란'은 임창정 곡이잖아!", "임창정 노래는 살짝 트로트 감성이 묻어나는 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