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발망사건’ 논란, 팬이 준 명품을 유지안에 선물?

사진제공=열애 김우빈-유지안/여성중앙

배우 김우빈(24)이 모델 유지안(25)과 열애로 '발망사건 논란'에 휘말렸다.

25일 온라인에서는 김우빈과 유지안을 둘러싸고 '발망사건'에 대한 진위 여부를 묻는 글들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이 주장하는 '발망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팬들이 돈을 모아 김우빈에게 프랑스 고가 브랜드인 '발망'의 티셔츠를 선물해 줬는데, 얼마 후 유지안이 그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 이에 김우빈의 팬들이 항의하자 유지안이 사진을 삭제했다고 전해진다.

온라인에서는 이를 증명하듯 유지안이 발망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유지안이 같은 브랜드의 옷을 구입해 입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문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팬들이 실망했겠다",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선물을 준 건 너무했다",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기분 나쁘다",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항의 할만 했다"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반면,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확실하지 않다",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같은 옷을 샀을 수도 있다",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악의적인 소문이다", "김우빈-유지안 발망사건, 그냥 빌려 입을 수도 있다" 등 루머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날 김우빈과 유지안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우빈과 유지안은 오래 전부터 가까운 사이로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공개적인 만남을 가져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