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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짝’ 돌싱특집, 미혼녀는 왜 나왔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6 09:41
2013년 9월 26일 09시 41분
입력
2013-09-26 09:19
2013년 9월 26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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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특집
SBS '짝'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에 미혼 여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짝' 돌싱 특집에 출연한 여자 6호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보험금융 연구원인 미모의 재원이다. 하지만 이 여성은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미혼 여성이다.
여자 6호는 "마인드가 별로인 총각보다는 차라리 생각이 괜찮은 돌아온 싱글이 더 나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아픔을 겪어보신 분들이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픈 이혼 경험과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아이 이야기를 하던 남자들은 여자 6호의 당당한 자기소개를 들후 몹시 당황했다.
'짝' 돌싱특집 미혼녀 출연에 누리꾼들은 다소 뜬금 없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짝 돌싱특집인데 미혼녀 나와도 되는 건가", "짝 돌싱특집이라는 말이 안 어울리네", "미혼녀가 출연한 건 특이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에만 두 번째 '짝'에 출연하는 남자 2호와 남자 6호는 지난 1월 돌싱특집에서 한 여성을 마음에 두고 열과 성의를 다해 애 썼지만 선택을 받지 못했다. 남자 2호와 남자 6호는 이번에도 한 여자를 두고 경쟁을 했다.
사진='짝' 돌싱특집에 등장한 미혼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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