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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연 연인’ 오종혁,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 두렵다” 눈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26 10:49
2013년 9월 26일 10시 49분
입력
2013-09-26 10:49
2013년 9월 26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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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소연 연인' 오종혁/SBS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고백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친 in 마야 정글' 녹화에서 오종혁은 정글 생존 마지막 날, 출연진에게 감춰둔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날 오종혁은 "사람들과 단시간에 가까워지는 것이 두렵다"면서 어린시절부터 대인관계에 고충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종혁은 "(정글의 법칙) 출발할 때는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솔직히 너무 큰 부담이었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정글 생활을 통해 형, 동생들을 얻은 것 같다.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오종혁의 눈물의 고백이 담긴 '정글의 법친 in 마야 정글'은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오종혁은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로 26일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 연예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열애설을 보도하자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종혁은 1999년 아이돌그룹 클릭비로 데뷔했다가 솔로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1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해 올해 2월 전역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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