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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비, 남친 여효진 언급 “전화번호 내가 먼저 물어봤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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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6:09
2013년 9월 26일 16시 09분
입력
2013-09-26 16:09
2013년 9월 26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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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나비가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여효진과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나비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고양 Hi FC의 축구선수 여효진과 2년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DJ 정찬우 김태균은 나비에게 여효진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나비는 "그냥 사람이 착하다. 처음 데뷔했을 때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내 노래를 들었다더라. 친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나비는 "내가 친구에게 여효진의 번호를 먼저 물어봤다. 여효진이 내 팬이라는 얘기는 이미 알고 있었기에 연락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비는 지난 6월 여효진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나비의 어릴 적 친구이자 여효진 후배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나비는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아 K리그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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