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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태웅, 소이현 8년 전 “나랑 나이 비슷한 줄 알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30 17:39
2013년 9월 30일 17시 39분
입력
2013-09-30 17:36
2013년 9월 30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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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소이현 8년 전
엄태웅 소이현 8년 전
엄태웅과 소이현의 8년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영화 '톱스타'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감독 박중훈은 '톱스타'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엄태웅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고 캐스팅했다. 소이현은 누가 봐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배우다. 김민준은 톱스타에 딱 걸 맞는 배우"라며 각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중훈은 특히 소이현에 대해 "큰 배우는 자기가 맡은 역할을 크게 만든다. 소이현 씨가 이 배역을 맡고 캐릭터가 더 커졌다"라고 신뢰를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8년 전 소이현과 함께 연인으로 출연했던 드라마에 대해 "그때 22살이었어?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였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엄태웅은 "얼굴이 아니라 사람들에 대처하는 모습이나 스태프를 대하는 게 노련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이현은 남자친구로 괜찮을 것 같은 배우로 박중훈을 꼽기도 했다.
<동아닷컴>
사진=엄태웅 소이현 8년전.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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