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이 영화 '응징자' 제작보고회에서 섹시한 자태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영화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태임의 영화 '응징자'는 집단 따돌림으로 시작해 처절한 복수극으로 끝을 맺는 하드코어 스릴러 영화다.
고등학교 동창인 준석(주상욱)과 창식(양동근)은 20년 뒤 우연히 재회한다.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친구를 만난 준석, 그리고 과거의 일은 까맣게 잊은 창식. 준석은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창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참아왔던 분노가 치민다. 준석은 20년 전 하지 못한 동근의 악행에 대한 응징을 시작한다. 결국 증오만이 남은 두 친구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넘나들며 쫓고 쫓기는 복수를 한다.
이태임은 양동근의 연인 지희 역을 맡아 두 남자의 관계를 위태롭게 지켜본다.
양동근과 주상욱, 그리고 이태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응징자'는 오는 10월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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