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가 고인이 된 배우 최진실의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변함없는 우정을 나타냈다.
고 최진실의 추모식은 2일 고인의 묘소가 있는 경기 양평 갑산공원 묘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고인의 모친과 두 자녀 등 유가족과 이영자 등 지인이 참석했다.
이영자는 담담한 표정으로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고 최진실의 추모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이영자는 고 최진실의 두 자녀를 살뜰히 보살피면서 돈독한 우정을 보여 왔다.
앞서 이영자는 올해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최진실을 언급하면서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이영자는 고 최진실을 언급하면서 "겨울에 태어난 사람이라서 그런지 겨울에 가장 그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고 최진실의 두 자녀가 이영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면서 "이영자 이모가 잘 대해줘서 엄마 같이 느낀다.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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