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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선영 결혼소감, “완소녀? 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2 15:38
2013년 10월 2일 15시 38분
입력
2013-10-02 15:38
2013년 10월 2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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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선영 결혼소감/라엘웨딩
방송인 안선영(37)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는 케이블채널 트렌디의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쇼 '미녀의 탄생 : 리셋(이하 미녀의 탄생)'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안선영은 이 자리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안선영은 "결혼을 준비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같이 한 프로그램이 '미녀의 탄생'"이라며 "최고의 결혼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안선영은 "결혼식이 3일 남았는데, 저는 '완소녀'다. 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라며 "결혼식 전까지 스케줄이 2개나 있다. 이렇게 일하다 결혼하는 게 저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5일 부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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