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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성형수술? “남편이 손대면 이혼한다 엄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2 16:59
2013년 10월 2일 16시 59분
입력
2013-10-02 16:59
2013년 10월 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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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스타즈 제공
방송인 안선영이 예비신랑이 성형수술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는 케이블채널 트렌디의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쇼 '미녀의 탄생 : 리셋(이하 미녀의 탄생)'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C를 맡은 안선영은 이날 성형수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예비신랑이 더 이상 의료적인 행위를 하게 되면 이혼하겠다더라"면서 "남편이 출장 갈 때를 기다려야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얼굴에 손대고 싶은 부위가 있냐'는 질문에 안선영은 "사실 어디 안대고 싶은 데가 없다"면서 "수술보다는 시술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 안선영은 외모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관상이 변하지 않을 정도로만 시술을 받고 운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3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5일 부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안선영.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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