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밤 사이 산간 및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기온 1.4도를 기록한 대관령에는 첫 서리가 내렸고, 동두천 6.2도, 안동 6.4도 등 이번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첫 서리는 평년보다 3일, 지난해보다는 4일 빠른 것.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다. 기상청은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피토의 예상경로가 중국 대륙으로 바뀜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4-5일 사이 태풍 예상경로가 다시 바뀔 수도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오늘 날씨 전국 맑음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날씨 전국 맑음, 태풍이 피해간다니 다행", "오늘 날씨 전국 맑음, 아침엔 많이 쌀쌀하던데 더워지나?", "오늘 날씨 전국 맑음, 올 가을 첫 서리라니 후덜덜", "오늘 날씨 전국 맑음, 가을 하늘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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