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000곡’ 장윤정 “목욕탕서 얼굴 가려도 알아봐” 민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6일 13시 29분


사진제공='도전1000곡' 장윤정/SBS
사진제공='도전1000곡' 장윤정/SBS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대중목욕탕에 갔다가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 장윤정은 6일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서 MC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이휘재가 "스파를 이용하다가 사람들이 알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장윤정은 대중목욕탕에서 겪은 경험을 전했다.

장윤정은 "지난 번 대중목욕탕에 갔을 때, 서로 불편해질까봐 수건으로 최대한 얼굴을 가리고 탕에 앉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윤정은 "사람들이 몰라보는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쪽에 장윤정 혼자 앉아있어'라고 말하는 아주머니들의 말소리가 들리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그럴 때는 그냥 처음부터 인사를 하고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도전1000곡' 장윤정, 민망한 이야기다", "'도전천곡' 장윤정, 솔직한 고백이다", "'도전천곡' 장윤정, 대중목욕탕 못 갈 듯", "'도전천곡' 장윤정, 부끄러웠을 것 같다", "'도전천곡' 장윤정, 연예인은 대중목욕탕 가기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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