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성인코미디 'SNL코리아'에서는 임창정이 호스트로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임창정은 신곡 '나란 놈이란'을 홍보하려는 듯 "가을하면 뭐가 생각나느냐, 가을하면 발라드가 생각난다"고 운을 뗐다.
이에 개그맨 정성호는 "솔직히 앨범 홍보하러 나왔다고 말해라"라며 "버스커버스커, 지드래곤 무섭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임창정은 정성호의 말을 부인하면서도 자신의 신곡 '나란 놈이란'을 불러 앨범 홍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정성호가 임창정의 이혼을 언급하며 "새 장가는 어때"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발끈한 임창정은 정성호에 "방송에서 할 이야기가 있고 못할 이야기가 있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임창정은 5월 결혼 7년 만에 아내와 합의 이혼한 바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임창정, 진짜 재미있었다", "'SNL코리아' 임창정, 오랜만에 반갑다", "'SNL코리아' 임창정, 연기력 대박이다", "'SNL코리아' 임창정, 앨범도 응원하겠다", "'SNL코리아' 임창정, 연기력 물 올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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