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좋은날’ 후속곡이 ‘싫은날’? 자작곡 들어보니…

사진제공=아이유/로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자작곡 '싫은 날'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유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자작곡 '싫은 날'에 대해 "연습생 시절에 숙소생활을 하면서 외롭고 춥고 집에도 가고 싶었다"면서 "그때 쓴 글을 보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유는 "과거 '좋은 날'이란 곡으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싫은 날'이라고 제목을 지어봤다"면서 "앨범 중 유일하게 발라드고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아이유는 2010년 발표한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유의 쇼케이스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쇼케이스, 컴백 반갑다", "아이유 쇼케이스, 오래 기다렸다", "아이유 쇼케이스, 노래 너무 좋다", "아이유 쇼케이스, 성숙한 모습이다", "아이유 쇼케이스, 앨범 대박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는 8일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