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무웅, 동갑내기와 11월2일 결혼

힙합듀오 배치기의 무웅(정무웅·30)이 4년간 교제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2일 결혼한다.

무웅은 이날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태진아가 주례를 맡는다.

무웅은 8일 팬카페에 “4년 동안 한눈 안 팔고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저에게는 복덩이 같은 친구이고, 음악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된다. 그래서 앞으로도 같이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다”는 글을 올리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