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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배우는 배우다’ 베드신 언급 “연령대 별로 네 명 상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8 15:51
2013년 10월 8일 15시 51분
입력
2013-10-08 15:51
2013년 10월 8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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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배우는 배우다' 스틸컷)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준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이 출연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를 언급했다.
이준은 "'배우는 배우다' 대본이 정말 어려웠다. 대사도 많았다"며 "영화 촬영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은 "역할이 정말 나쁜 역할이다. 그래서 '실제로 나쁘게 살아볼까'하는 생각도 해봤다"며 "저는 진짜 착하다. 그래서 연기를 하기가 어려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배우는 배우다' 속 베드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영화의 베드신이 있었다는데 좋았느냐"고 묻자 이준은 "영화에서 베드신을 찍는다고 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부러워했다. 그런데 막상 찍어보니 정말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준은 "상대 배우가 굉장히 많았다. 연령대 별로 네 분 정도"라고 말해 DJ 컬투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작품 하나로 베드신 경력자가 됐다"며 혀를 내둘렀다.
'배우는 배우다' 이준 베드신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 '배우는 배우다' 연기 기대된다" "이준, 베드신을 4명이랑…궁금하네" "'배우는 배우다' 이준, 연기자로도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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