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배는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아…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 나눴었는데…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네 모습 간직할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네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 하늘아…하늘아…"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동현배는 그룹 빅뱅 태양의 형으로 유명한 영화배우다.
태양 역시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미안하다 하늘아…"라며 고인의 죽음에 대해 애통한 심경을 글로 남겼다.
동현배의 로티플스카이 사망 애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현배, 로티플스카이 사망 애도…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동현배, 로티플스카이 사망 애도…정말 안타깝네요" "동현배, 로티플스카이 사망 애도…태양과 함께 세 사람이 사촌이었구나" "동현배, 로티플스카이 사망 애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티플 스카이는 지난 달 18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뇌사판정을 받은 끝에 8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티플스카이는 본명인 '하늘이'라는 활동 명으로 지난 2001년 히트곡 '웃기네'라는 곡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당시 14세의 어린 나이에도 멋진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배우 류시원의 소속사로 이적, 로티플스카이로 예명을 바꾼 뒤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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