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조동혁, 박기웅,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출연해 4박 5일동안 해운대에 위치한 소방서에서 합숙하며 소방대원의 사명감과 현장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급 출동 명령을 받게 된 구급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우식은 바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과외수업을 받던 중 갑작스런 출동 명령을 받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집 안에 있는 환자의 생사 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해온 것.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창문 틈으로 보이는 환자의 상태를 본 후 사망한 지 며칠이 지났음을 알게 됐고, 신입대원들이 받을 충격을 걱정해 이들을 밖으로 나가게 했다.
이들 중 최우식은 현장 주위를 배회하면서 구급대원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자괴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자대원인 정수경 대원이 시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담담한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안절부절 못했다.
정수경 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포스럽고 더럽고 냄새가 나는 상황보다는 환자가 사망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사람을 살려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데 제 자신이 너무 싫다" 라며 고독사 현장 앞에서 차마 용기를 내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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