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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규현 “김예림, 초창기부터 굉장히 좋아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0 10:16
2013년 10월 10일 10시 16분
입력
2013-10-10 10:14
2013년 10월 10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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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규현이 김예림의 팬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개그맨 김수용,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김예림, 슈퍼주니어 려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김예림과 대화를 이어가며 "방송에서 규현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라며 운을 띄웠다.
김예림은 "처음 '슈퍼스타K에서 슈퍼주니어 동해, 신동, 성민, 규현 네 명의 멤버들을 만났다. 동해, 신동, 성민은 다른 팀들도 좋아했다는데, 규현이 나를 처음부터 좋아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규현은 무명 좋아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규현은 "'슈퍼스타K' 열혈 시청자다. 김예림을 초창기부터 굉장히 좋아했다. 응원을 많이 했던 팀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MC 김국진은 김예림에게 "규현과 려욱 중 이상형이 누구냐"고 묻자, 려욱은 규현과 비교되는 것에 흥분해 하며 "비교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곁에 있던 김수용도 "왜 둘로 예를 좁히느냐. 다 같이 하자"라고 덧붙였다.
주위를 둘러보던 김예림은 "규현 오빠다"라고 말했고, 이에 규현은 김예림의 히트곡인 '올라잇'의 한 소절인 "요즘 난 올라잇"을 부르며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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