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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김민정 기습포옹…“같은 여자끼리 어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3 19:56
2013년 10월 13일 19시 56분
입력
2013-10-13 19:56
2013년 10월 13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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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민정 송지효 이광수
런닝맨 이광수 김민정 송지효 기습포옹
'런닝맨' 이광수가 김민정을 기습 포옹해 야유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영화 '밤의 여왕' 주연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 등이 출연, 전설의 책가방 편으로 꾸며졌다.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전설의 책가방을 찾기 위한 날라리들로 분했다. 이들은 각각 김종국-김민정-개리의 호랑이고와 광수-하하-지석진의 배신고, 유재석-천정명-송지효의 호랑이고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권투 체육관을 찾아 '전설의 주먹'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세 팀의 대표가 한 명씩 나와 글러브를 끼고 정해진 미션을 진행한 것.
이날 여자 경찰 이광자로 분한 이광수는 송지효-김민정과 함께 링 위로 올랐다. 이광수는 송지효와 김민정으로부터 합공을 받자 중심을 잃은 척 김민정에게 쓰러지며 기습적인 포옹을 감행, 좌중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이광수는 "나는 지금 이광자"라며 "같은 여자끼리 어때?"라고 뻔뻔하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개리는 이광수에게 배운 듯, 구르기 미션 중인 송지효를 기습 포옹해 또다른 야유의 대상이 됐다.
<동아닷컴>
사진=런닝맨 이광수 김민정 송지효 기습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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