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비밀경찰 김민정, 최종우승…이광수 ‘황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3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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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민정 개리 권투실력
런닝맨 김민정 개리 권투실력
런닝맨 김민정 개리 권투 실력

'런닝맨' 김민정이 비밀경찰로서 최종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영화 '밤의 여왕' 주연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 등이 출연, 전설의 책가방 편으로 꾸며졌다.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전설의 책가방을 찾기 위한 날라리들로 분했다. 이들은 각각 김종국-김민정-개리의 호랑이고와 광수-하하-지석진의 배신고, 유재석-천정명-송지효의 호랑이고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그중 이광자로 분한 이광수와 김민정에게는 비밀경찰 지령이 떨어졌다. 방송 초반 비밀경찰 신분이 밝혀진 이광수와 달리 김민정은 최종 결전에서야 비밀 경찰이라는 사실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졌다. 김민정과 이광수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몸싸움을 벌이며 최종 결전에 도달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송지효는 에이스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이름표를 차례로 떼어냈다. 이광수 또한 비밀 경찰로서 천정명-유재석의 이름표를 제거했지만, '능력자' 김종국에 맞서는 와중에 아웃됐다.

김민정은 이광수가 아웃된 뒤에야 비밀경찰임을 알고 안타까워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은 끝에 같은 팀 멤버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광수는 "누나가 왜 비밀경찰이에요?"라며 당황했다. 한편 김민정은 전설의 가방에 있었던 1급 기밀문서를 발견, 임무를 완수했다.

한편 이날 개리는 10년차 복서다운 권투 실력을 발휘, 멤버들을 당황 혹은 감탄시켰다.

<동아닷컴>
사진=런닝맨 김민정 개리 권투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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