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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미래 여친에게 ‘호통’ 영상편지…‘연기대상 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15 10:47
2013년 10월 15일 10시 47분
입력
2013-10-15 10:47
2013년 10월 15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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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SBS ‘힐링캠프’ 캡처
'주상욱 힐링캠프'
배우 주상욱이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주상욱이 출연해 가족사, 배우가 된 계기,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요청에 의해 과거 군대 대대장님, 감독님, 어머니 등 다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방송 마지막 부분 주상욱은 성유리의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이거는 뜬금없는 것 같다"고 잠시 망설이더니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주상욱은 '실장님 전문배우'답게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냐.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어"며 다정한 눈빛을 보냈다.
주상욱은 이어 "이제는 하던 일 멈추고 나에게 와야지 않겠니? 더이상은 못 살겠다"며 "빨리 나한테 와!"하며 호통을 쳤다.
이에 이경규는 "2013 영상편지 대상 감이다"라며 열광했고, 성유리 또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최고다"라며 호응했다.
한편 주상욱은 이날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호흡을 맞췄던 성유리와 이상우의 스캔들 소식을 듣고 배신감을 느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유리는 "주상욱의 이상형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여성이라고 들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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