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조합에 골머리를 앓아온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에는 손흥민(레버쿠젠) 카드를 내밀었다.
지난 12일 브라질과의 평가전 때 벤치였던 손흥민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말리의 국가대표팀 평가전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과 함께 이근호(상주)와 이청용(볼턴)이 각각 선발 공격수로 출전한다. 중원에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쇼난 벨마레)이 나선다. 공격수 3명이 적절하게 자리를 바꿔가며 침투하는 한편, 경우에 따라 구자철이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넘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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